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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알몸 배추’에 이어 염색 귤·염색 파 충격
2021-03-22 12:44 국제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3월 22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장윤미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중국산 대파가 수입량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파가 부족하니까 당연히 중국산을 들여와야 하겠죠. 그런데 이 중국산 대파를 들여오면서 불안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좀 많으시다고 합니다. 바로 중국에서 염색한 대파가 유통되는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됐기 때문입니다. 관련 영상 함께 보시죠.

(영상)

그러니까 이게 지금 염색, 파가 싱싱해보이도록 물감을 칠한 중국산 대파가 지금 영상이 공개된 거잖아요?

[최영일 시사평론가]
이게 아직 우리나라는 아니에요. 우리나라도 대파 수입이 늘었고 다음 달에 출하가 돼서 3월 말, 4월 초에는 안정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고요. 또 근데 아니라는 관측도 있어서요. 지켜봐야 됩니다. 중국 내부에서 나온 유튜브 내용에요. 일단은 따끈하니까 청록색 물이 시퍼레진 거예요. 이거는 파에서 나온 자연물은 아닌 것 같은데? 그래서 지금 시장에서 휴지로 닦아보니까 휴지에 초록색 물감이 묻어나는 겁니다. 염색 파죠. 싱싱하게 보이려고 하는. 그래서 중국 당국 내부에서 좀 부자연스럽게 녹색을 띄는 경우에는 일단 염색 대파가 아닌지 의심하라. 이런 얘기가 지금 나온 겁니다.

[황순욱]
중국에서도요. 정부가 공식적으로 그렇게 얘기를 한 내용을 말씀해 주신 건데요. 철저한 단속이 우선되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일단 색깔이 어색하면 의심해라. 이렇게 중국 정부가 밝혔다고 하는데요. 파뿐만 아닙니다. 지금요. 염색이 된 귤도 중국에서 유통이 되고 있는 영상이 또 공개가 됐다고요?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맞습니다. 지금 저기 나오죠. 너무 빨갛잖아요. 먹어보니까 이상하다. 그래가지고 봤더니 구멍이 났는데 거기에다가 색소를 넣었다. 이런 애기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걸 보면서 저희가 떠오르는 게 있잖아요. 얼마 전에 알몸 김치. 우리가 음식이 한계가 있으니까 계속 중국에게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저런 음식을 먹는다고 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김치들 엄청 식당에 많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믿고 먹을 수 있느냐. 이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요. 이런 부분에서 우리가 경각심이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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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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