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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뉴스A 라이브 주요뉴스
2021-03-30 12:01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4·7 보궐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오늘 밤 2차 TV 토론을 벌입니다. 어제 첫 TV 토론에서 박 후보는 오 후보의 내곡동 땅 '셀프 보상' 의혹을 파고들었고, 오 후보는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사건과 2차 가해 논란을 추궁했습니다.

2. 전셋값 인상 논란으로 어제 전격 경질된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목돈이 필요했다'는 해명과 달리 예금을 14억 가량 보유하고 있는 걸로 드러나,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부었단 평가가 나옵니다. 김 전 실장은, 지난해 자신이 주도한 임대차 3법이 통과되기 이틀 전,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세입자와 전세 계약을 갱신하며 보증금을 14%, 1억 2천만 원 올린 걸로 드러났습니다.

3.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가 '김치'에 이어 '삼계탕'도 "중국에서 한국으로 전래됐다"고 왜곡한 사실이 최근 밝혀져 네티즌들 중심으로 분노가 번지고 있습니다. 바이두는 삼계탕을 "중국의 오랜 광둥식 국물 요리인데 한국으로 전파되어, 한국의 궁중 요리가 됐다"고 소개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 인물들에 이어, 김치와 삼계탕, 비빔밥까지 중국의 거듭된 역사 왜곡에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옵니다.

4.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에게 30년간 계약금과 출연료 100억 원을 떼였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라고 인정했습니다. 데뷔 초부터 매니지먼트 업무를 맡은 박 씨의 형 부부가, 재산 대부분을 자신들 명의로 운영해 왔단 겁니다. 박수홍 씨와 가까운 후배 개그맨 손헌수 씨는 채널A와의 통화에서 "박 씨가 30년간 형 부부의 노예로 살았다"면서 "오래전부터 이 문제로 고민했지만 형제 문제라서 내색조차 못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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