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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오세훈, 오늘 2차 TV 토론서 또 맞붙는다
2021-03-30 12:03 정치

보궐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4·7 재보선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안보겸 기자!

[질문 1]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두 후보, 어제에 이어 오늘도 토론에 나선다면서요?

[리포트]
네, 박영선 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오늘 밤 10시 두번째 TV토론을 앞두고 있습니다.

어제 첫 토론에 나선 두 사람은 내곡동 투기 의혹, 공약 재원 등으로 맞붙었는데요.

박영선 후보는 "내곡동 측량 현장에 오 후보가 있었다고 밝힌 증인이 3명인데 오 후보가 없었다고 거짓말한다"고 공격했습니다.

이에 오세훈 후보는 "박 후보 공약을 보면 반값 아파트 등 연간 15조 원이 들어가는데 서울시장이 쓸 수 있는 돈은 얼마 안 된다"고 맞공세에 나섰습니다.

토론회 전 두 사람은 각자 거리 유세에 나설 예정인데요.

박영선 후보는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유세 일정을 시작한 후 점심 무렵까지 거리 유세를 이어갑니다.

오세훈 후보는 오후 영등포역에서 단일화 경쟁 상대였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나경원 전 의원과 합동유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질문2]부산시장 후보들은 오늘 어떤 행보에 나서나요?

두 후보 역시 밤 10시 TV 토론회에서 맞붙습니다.

그 이전에는 각자 일정에 나서는데요.

김영춘 민주당 후보는 오전 복지공약 발표 간담회를 가진 뒤 오후에는 수영 팔도시장에서 집중 유세를 펼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는데요.

박 후보는 원내지도부와 확대원내대책회의를 가진 뒤, 오후 자갈치시장과 신동아시장 등에서 유세를 펼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

안보겸 기자
abg@donga.com

영상편집 : 변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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