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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보호 외치더니…드러난 김상조의 ‘위선’
2021-03-30 13:4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3월 30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황순욱 앵커]
이 해명, 이 해명과 함께 자리에서 물러났는데 장 소장님. 이 해명 때문에 더 큰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거짓말 논란인데 어떤 거짓말이죠? 그림을 보면서 설명해주시죠.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본인은 기본적으로 청담동에 아파트를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본인은 현재 사는 곳은 금호동 아파트에요. 그런데 금호동 아파트에 사는데 집주인이 보증금을 올려 달라 그래서 청담동에 본인이 세 주고 있는 곳에 1억 2천만 원의 세를 전월세 상한 5% 억제 발표가 나기 이틀 전에 올렸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제 왜 그랬냐. 물어보니까 목돈이 필요해서 그랬다. 금호동 아파트 전세 자금 올려줘야 했기 때문에 올려 받은 거라고 얘기했는데요. 기본적으로 본인의 예금 계좌에 14억 7천만 원이라는 현금이 있어요. 그러면 목돈이 필요해서 올렸다는 것은 사실관계가 좀 부정확할 수 있잖아요?

그런 것과 또 하나의 문제가 있어요. 본인은 정책실장으로서 전월세 상한 5% 억제 방침. 이거를 발표할 걸 알고 있었잖아요. 발표하기 이틀 전에 이거를 올려 받았다는 거예요. 그러면 결국에는 내부정보를 이용해서 자신의 사적 이득을 취한 것 아니냐. 그런 비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거짓말 논란과 내부정보 이용, 이 두 가지 부분에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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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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