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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SG, ‘홈런 공장’서 맞대결…1회부터 홈런 터졌다
2021-04-13 19:51 뉴스A

안녕하십니까, 스포츠뉴스입니다.

올시즌 프로야구 팀홈런 1·2위를 달리는 NC와 SSG가 맞붙었습니다.

그것도 홈런이 많이 나오기로 유명한 인천에선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강병규 기자!

[리포트]
네, '홈런공장'이라 불리는 인천입니다.

지금 4회가 진행 중인데요.

2대 0으로 NC가 앞서 있습니다.

1회부터 시원한 홈런이 나왔습니다.

NC 나성범이 125m짜리 투런을 쳐냈습니다.

두 팀이 KBO 홈런순위 1·2위 팀인 만큼 오늘 얼마나 더 담장을 넘길지 주목됩니다.

이곳 SSG랜더스필드는 담장 위 철조망이 없고, 좌우 펜스 거리가 95m로 짧은 만큼 홈런이 많이 나옵니다.

올시즌 두 팀은 홈런 판도를 이끌고 있습니다.

1위에서 3위까지 모두 양팀 소속 선수들입니다.

특히 원정에서 강했던 NC 알테어와 홈에서 더 매운맛을 보여준 SSG 최정 사이의 맞대결이 주목됩니다.

[알테어 / NC 다이노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죠. 홈런 몇 개 더 치고 싶습니다."

[최 정 / SSG 랜더스]
"저도 잘하면 좋고, 알테어 선수는 오늘 좀 못했으면 (합니다.) "

NC 구단주 '택진이형' SSG 구단주 '용진이형'의 자존심을 건 맞대결인 만큼 막판까지 팽팽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인천에서 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

ben@donga.com

영상취재: 박찬기
영상편집: 천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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