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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개각 초읽기…국무총리·장관·靑 참모 일괄 교체
2021-04-15 19:10 뉴스A

정치권 뉴스입니다.

먼저 청와대가 내일 개각을 단행합니다.

내년 대선 출마를 준비중인 정세균 총리는 사의를 표명했고, 후임 총리로는 김부겸 전 행안부 장관이 유력합니다.

5,6명의 장관과 청와대 일부 참모도 교체하며 임기 말 국정 쇄신을 노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어떤 사람들이 후임자로 거론되는지 장원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내일 국무총리를 포함한 개각을 단행합니다.

대통령 선거 출마를 위해 이번주 초 사의를 표명한 정세균 국무총리 후임에는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주 전 한국무역협회장,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유은혜 교육부총리 등이 거론됩니다.

총리와 함께 5명 안팎의 장관도 교체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임으로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성원 1차관의 이름이 거론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는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는 전재수 민주당 의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는 김현권 전 의원 등이 각각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시차를 두고 교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권 고위관계자는 "총리가 즉시 물러나기 때문에 홍 부총리가 총리 대행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며 "홍 부총리는 후임 총리 취임 후 교체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청와대 참모 교체도 이번 주말까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장원재 기자]
사의를 표한 최재성 대통령 정무수석 후임으로는 이철희 전 의원이 내정됐고, 김외숙 인사수석도 교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뉴스 장원재입니다.

peacechaos@donga.com

영상 취재 : 조세권
영상 편집 : 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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