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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백신 확보 굼벵이”…중국·베트남도 ‘콜드 스폿’
2021-04-19 12:19 국제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4월 19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장윤미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억제되는 지역, 이 지역을 콜드 스폿이라고 부른다고 하는데요. 영국의 경제연구소는 최근 보고서에서 콜드 스폿 국가 32곳을 추려서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우리나라는 포함이 안 됐다. 심지어 베트남, 대만, 중국도 포함이 됐는데 우리나라는 포함이 안 됐다고요?

[장윤미 변호사]
그렇습니다. 안타까운 부분이죠. 물론 핫 스폿이라고 해서 굉장히 확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거기에도 포함이 안 되기는 했는데요. 콜드 스폿, 차분하게 확진자 수를 잘 감축해나가고 있는 국가에도 포함이 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포함된 국가들을 보면 말씀하신대로 중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여기까지는 고개가 어느 정도 수긍이 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또 아프리카 일부 국가 중에 알제리, 나이지리아, 부룬디, 콩고공화국. 이쯤에서는 이 나라들이 정말 코로나 방역을 잘 하고 있나. 고개가 갸웃되실 겁니다. 그래서 이 연구소도 이 지표를 발표하면서 이게 아무래도 정부에서 내놓은 확진자 수를 토대로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오류나 실질적인 상황을 반영을 못할 수도 있다는 단서를 달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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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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