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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내일 낮 기온 ‘껑충’…대기 건조·산불 유의
2021-04-19 19:54 뉴스A

봄기운이 짙어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서대문구 안산에서는 튤립이 만개하면서 오색빛깔 꽃 잔치를 벌였는데요.

완연한 봄 날씨에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봄철은 사계절 중 가장 건조한데요, 바람도 강하기 때문에 이 맘 때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현재 영동과 영남 등 내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동해안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초속 20m 안팎의 강풍까지 불겠습니다. 화재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맑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9도, 대전 7도로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서울 23도, 대구 25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번 주 비 소식은 없고요. 모레 서울의 낮 기온 27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채널 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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