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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의 친문과 선긋기?…“문자폭탄, 민주주의 아냐”
2021-05-07 12:06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5월 7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백성문 변호사, 이수희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이 정부에 사실상 마지막 총리가 될 수 있는 그런 자리에 지금 후보자로 올라와 있는데. 지금 내용을 들어보면요. 조국 전 장관이 기대에 많이 못 미쳤다. 그리고 또, 친문 진영에 문자 폭탄에 대해서도, 상당히 민주적이지 못한 내용이라고 지금 비판적으로 얘기를 했거든요. 일부 언론에서는 지금 김부겸 총리 후보가 주류인 친문과 선을 긋는 것 아닌가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사실 근데 김부겸 후보가 말씀하신 내용이 민주당 내에서 일반적인 인식이나 판단과 동떨어진 건 아닙니다. 다만, 말씀을 조금 부드럽게 하신 거죠. 그래서 언론에 표현에 의하면 ‘몸을 낮춘다.’ 이렇게 표현을 했는데 조금 부드럽게 표현을 했을 뿐, 그 내용 자체는 민주당이 인식하고 있는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이제 예를 들어서 문자폭탄 같은 경우도, 문자 폭탄이라는 형식, 그리고 그 안에 내용에 욕설이 섞이거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단호하게 반대하는 것이고. 다만 이제 그런 내용 자체도 ‘당심으로 공익자들이 조금 받아들여야 되지 않느냐’는 부분도 일반적인 이야기죠. 그래서 이제 조금 부드럽게 표현하신 것이고, 조국 전 장관에 관한 판단도 이미 그 조국 전 장과도 여러 차례 본인도 사과를 했습니다. 본인의 사회적인 발언과 자식 문제에 대해서 철저하지 못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반성을 했던 것이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민주당 내에서는 이견이 있을 순 없는 문제입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부드럽게 말씀하셨다는 것이지, 큰 내용에 있어서 민주당에 주된 생각이나 판단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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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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