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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여론조사…“윤석열, 누구와 붙어도 우세”
2021-05-07 12:21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5월 7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백성문 변호사, 이수희 변호사

[황순욱 앵커]
내년 3월 차기 대선을 향한 대선 주자들에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을 살펴볼까요. 이재명 경기지사가 25%,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1%,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로,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에 양강 구도가 계속 이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여론조사도 함께 보시겠습니다. 차기 대선 가상 양자대결 조사 결과도 나왔는데. 윤 전 총장과 이 지사가 가상 양자대결, 윤 전 총장이요, 44.5%. 그리고 이재명 경기지사가 36.2%에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와의 양자 대결에서도 윤 전 총장은 40%대의 지지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가 됐습니다. 가상대결 양자대결 여론조사만 놓고 본다면, 이렇게 볼 수 있죠. 윤석열 전 총장이 민주당 측에 어떤 후보와 붙어도, 모두 앞선다는 결과가 나온 셈인데, 부대변인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양자대결에 결과만 놓고 얘기를 하면요.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상당히 윤석열 전 총장이 많이 앞서 있는 것은 사실이죠. 전체 후보자들을 다 놓고 보면은, 이재명 지사가 앞서 있는 것으로 보고. 양자대결을 하면 누구와 해도 다 이기는 것으로 나옵니다. 이 말은 이제 다른 말로 어떻게 보면 되냐면. 범야권에서 보면, 윤석열 후보만큼 앞서 있는 후보가 없다. 그런데 범여권에서 보면, 물론 이재명 지사가 앞서 있지만, 여전히 내부적으로는 비토 또는 반대하는 그룹들이 상당수가 있다 이렇게 보여지는 거죠. 그게 이제 여론조사에서 나오는 것인데. 사실은 전에 한번 말씀드렸습니다만 지금의 여론조사의 중요한 점은 여야가 각 진영에서 누가 대표 선수가 되느냐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이제 전체를 다 나열해 놓고 순위를 매기는 것은 별 의미가 없는 것이고요. 야권 내에서도 윤석열 총장에 대한 비토 그룹 또는 윤석열 총장이 국민의힘에 대한 비토.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해소하냐’의 문제고. 여권에서도 이재명, 이낙연, 정세균 이런 분들이 서로 간에 비토 그룹들이 어떻게 서로를 양해하고 흡수하느냐 이런 문제가 남아 있기 때문에 지금은 숫자로써 이렇게 판단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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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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