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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뉴스A 라이브 주요뉴스
2021-05-11 12:02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김학의 불법출금 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이, 이르면 오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할 방침입니다. 어제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기소하라는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겁니다. 이 지검장이 기소되면,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검찰청 수장이, 피고인으로 법정에 서는 상황이 벌어질 걸로 보입니다.

2.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의 첫 정식 재판이, 기소 16개월 만인 어제, 법원에서 열렸습니다. 검찰은 대통령의 오랜 친구인 송철호 시장 당선을 위해, 청와대와 경찰, 울산시까지 가세한 부정선거의 종합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송 시장 등 관련자들은 정치 검찰의 소설이라며 무죄를 자신했습니다.

3. 복당 의사를 밝힌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다음 달로 예정된 국민의힘 전당대회 뇌관으로 떠올랐습니다.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힌 김웅 의원은 홍 의원의 말 한마디가 당 이미지를 폭락시킨 경험이 생생하다며 반대 뜻을 표명한 반면,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윤석열, 안철수도 함께 하자면서 홍 의원에게 문호를 열지 못할 이유는 없다며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4. 지난 어버이날 양아버지 A씨의 폭행으로 의식불명에 빠진 2살 아기가, 과거에도 유사한 가혹 행위를 당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A씨는 입양 당시 축하금 100만 원을 받은 뒤, 매달 15만 원씩 입양아동 양육수당도 챙긴 걸로 드러났습니다.

5. 고속도로에서 전조등도 끈 채 시속 200km 넘는 속도로 음주운전을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비틀대며 주행하는 차량을 본 시민이 20분 가까이 추격해 경찰의 검거를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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