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여야 대권주자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주요 여론조사 기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 지사가 윤 전 총장을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지사는 매머드급 조직을 출범시키며 본격적으로 세몰이에 나선 반면, 윤 전 총장은 잠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김학의 불법출금 의혹 수사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조국 전 장관이, 핵심 피의자의 수사를 막았단 의혹이, 검찰 수사를 통해 제기됐습니다. 긴급 출국금지를 신청했던 이규원 검사가 곧 미국 유학을 가야 하는데, 불법 출금 수사 때문에 문제가 없도록 해 달라고, 법무부 검찰국장에게 전화를 했단 겁니다. 조 전 장관은 어떤 압박과 지시도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3.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 씨의 사망 원인과 관련해, 경찰이 부검 결과를 토대로, 익사로 추정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부친 손현 씨는 '아들이 생전에 물을 싫어했다'는 글을 올리며 손 씨가 어떻게 한강에 들어갔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라고 경위를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4.심야 시간 터널에서, 시속 270km가 넘는 속도로 폭주 레이싱을 벌인 자동차 동호회 회원들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5개월 동안 6차례에 걸쳐 위험 행위를 해오다 결국 법의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