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돈 더 들어도”…가까이 온 ‘착한 소비’에 경영 경쟁
[채널A] 2021-05-15 19:36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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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환경)s(사회)g(지배구조) 경영

요즘 기업들이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경영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돈을 더 쓰더라도 지갑을 열게 되는 이윤데요.

당장 매일같이 가는 마트에서부터 변화를 실감할 수 있으실 겁니다.

김단비 기자가 가봤습니다.

[리포트]
퇴근 후 마트를 들른 김수정 씨.

비닐 포장된 채소를 들었다 놓고, 꼼꼼히 살펴보다 골라든 건, 포장재가 생분해 재질로 된 두부입니다.

[김수정 / 소비자]
"(플라스틱) 포장이 덜 된, 포장이 친환경적으로 된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제가 지킬 수 있는 한 그런 소비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우유도 라벨이 잘 벗겨져 분리수거가 쉬운 걸로 골랐습니다.

[김수정 / 소비자]
"브랜드가 어떤 착한 일을 하는지, 착한 일을 선도적으로 하고 있는지를 주안점을 두고 소비를 하고 있습니다."

작은 구매 행위 하나에도 환경적 가치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기업들도 경쟁하듯 환경 보호에 우선에 둔 ESG 경영에 나서고 있습니다.

생분해 플라스틱을 개발하거나 투명 페트병, 노라벨 제품을 내놓고 고객이 가져온 플라스틱으로 집게와 쇼핑카트를 만들어 기부하기도 합니다.

창고 가득 쌓인 상자를 열자 쓰고 난 화장품 병이 한가득입니다.

색깔도, 재질도 제각각.

국내 한 화장품 업체가 전국의 매장에서 수거해온 것들로 일일이 금속이나 유리를 떼어낸 뒤 재활용합니다.

[김태우 / 국내 A 화장품업체 부장]
"폐기물 창고라고 불리는 곳인데 전국의 매장에서 고객들께서 반납한 공병을 한 곳에 모이는 곳입니다."

공정 과정 거쳐 작은 플라스틱칩, '펠릿'이 됩니다.

[김단비 기자]
"완성된 펠릿이 담겨있는 곳에 와있는데요. 한 번 꺼내보겠습니다.

검은색 펠릿이 나오는데요. 검은 색 뿐만 아니라 노랑색, 주황색, 녹색 등 다양한 색을 지닌 재생원료로 탄생합니다."

화장품 용기를 만들거나 자동차, 가전제품의 일부로 재탄생합니다.

수거와 재공정까지 별도의 비용이 들지만,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입니다.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ESG 경영은 더욱 다양해질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김단비입니다.

kubee08@donga.com
영상취재: 장명석, 이영재
영상편집: 김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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