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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지만 27만 원?…난리 난 BTS 세트
2021-06-11 13:06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조금 전에 영상으로 보신 상황, 인도네시아에서요. BTS 세트가 출시된 첫날 실제 모습이었습니다. 배달 기사들과 일반 손님들이 BTS 세트를 차지하기 위해서 줄을 서서 경쟁을 벌이는 이 진풍경이 펼쳐진 건데요. 인도네시아에서의 BTS 세트 판매가 게시된 그날. 영업을 중단하는 매장까지 생겼다고요.

[백성문 변호사]
일단 지금 조금 전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엄청나게 많은 배달을 하시는 분들, 아니면 BTS 세트를 먹으려고 줄 서있는 분들이 보이는데. 저러면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지금? (코로나?) 네 맞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리니까 코로나 확산 우려가 너무 커진다. (그래서 매장을 닫아버린 거군요.) 그것 때문에 13개 자카르타를 포함한 여러 도시의 매장 13개 정도를 일시 영업 중단을 할 정도로 BTS 세트 열풍이 어마어마하다는 것. 사실 원래 옛날부터 팔던 거예요.

(저거 그냥 감자튀김하고 너깃이잖아요.) 그냥 너깃하고 감자튀김하고 콜라를 그냥 팔던 거예요. 그런데 BTS의 보라색. 그러니까 원래 맥도날드가 빨간색이잖아요. 원래 색이. BTS의 보라색을 가미한 저 세트, BTS 이름만 붙었다는 걸로 저렇게 지금 난리가 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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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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