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BTS 세트가 판매가 되면서 또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이 있습니다. 바로, 여기 보이는 이 티셔츠의 한글, 자음이 보이죠. 초성들이 쭉 적혀있는데 전 세계 맥도날드 직원들이 이 한글 초성이 새겨진 당연히 아시겠죠? 방탄소년단이라고 된 건데. 이 초성이 적혀있는 티셔츠를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 직원들이 입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이제 한국어 배우기 열풍까지 일어나고 있다면서요.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그렇습니다. 지금 이제 한글로 가사가 다 한글로 해서 세계적인 지금 탑 빌보트 차트에도 오른 탑 원으로, 탑 퍼스트로 오른 BTS 아니겠습니까. 결국 그 얘기는 뭐냐면 우리나라 입장에서 봤을 때는 한글의 우수성을 전달할 수 있고요. BTS 노래 특성은 결국 서사시로 하잖아요. 거기 한국어가 다 나온단 말이에요. 그리고 이제 젊은이들에 대한 고뇌와 아픔, 코로나19에서의 아픔 이런 부분들을 힐링할 수 있는 그리고 창조성과 어떤 소통의 이런 부분으로 지금 21세기 비틀스다. 이런 얘기를 할 정도로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그것을 우리 한국어로 하고 있단 말이죠. 한국어의 우수성, 한글의 우수성도 알리고 그걸 서사시로 하니까. 외국인들이 다 미국 아메리카나 서유럽에서 다 따라 한단 말이죠. 우리 문화의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것이 우리의 기업의 마케팅뿐만 아니라 한국의 위상도 탑 텐으로 탑 퍼스트로 올라갈 수 있는 아마 기로를 제공해 준다고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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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