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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적합도 추미애 ‘3위’…강성 친문 결집하나
2021-06-21 13:12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6월 21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민주당이 경선 연기로 몸살을 겪는 가운데 흥미로운 여론조사 결과가 하나 더 나왔습니다. 바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범여권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3위로 치고 올라왔습니다. 추미애 전 장관 단숨에 3위를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뭘까요. 사실 다른 후보 같은 경우에는 0.1%, 0.2% 올리기가 굉장히 힘겨운 상황에서요.

[최영일 시사평론가]
네. 지금 전체 국민 여론을 놓고 보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호불호는 굉장히 갈립니다. 이게 뭐랑 연결되어 있냐면 조국 전 장관 사태와 관련된 국민의 시선도 완전히 갈립니다. 이 자리에서 2주 전에 조국의 시간이 출간됐을 때 굉장히 논쟁적으로 했던 얘기거든요. 그런데 민주당의 지지층 분포를 놓고 보면 민주당이 굉장히 스펙트럼이 넓은 정당이에요. 강하게 진보적인 지지층부터 상당히 보수적인 지지층까지 와이드하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그 사이에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강성 지지층이 분명히 존재를 해요. 그런데 조국 전 장관 사태를 중심으로 해서 그동안 강성 지지층이 결집할 수 있는 후보가 없다가 추 전 장관이 등장을 하면서 이들이 결집한 현상이 저 정도의 수치로 나타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볼 수가 있겠습니다. (강성 지지층들이 더 강하게 뭉쳤다.) 응집을 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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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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