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랑야랑]25세 청년비서관 탄생 / 송영길이 광주에 간 이유는 ‘조기 차단’?
[채널A] 2021-06-21 19:38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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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여랑야랑, 정치부 이동은 기자와 함께합니다. 첫 번째 주제 보여주시죠. 오늘 청와대가 청년비서관을 임명했는데 25세라고요?

네, 1996년생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대통령 청년비서관에 임명했습니다.

Q. 아직 대학생이라 휴학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하더라고요.

대학생을 1급 상당의 고위공무원에 임명한 거니까 파격 인사로 봐야 할텐데요.



청와대는 "본인의 의견을 소신 있게 제기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균형감을 보여줬다"며 임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박성민 비서관은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에게 공개 사과하는 등 민주당 주류와 다른 행보를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박성민 / 당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지난 1월)]
무차별적으로 이뤄졌던 2차 가해와 민주당의 부족한 대응으로 상처받으신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Q. 청년비서관은 청년 정책을 조정하는 자리인데요. 이준석 바람을 의식한 것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여권 반응이 좋지 않습니다.

민주당, 공식적으로는 '적임자'라고 치켜세웠지만 30, 40대 여권 인사들 이야기 들어보면 분위기가 다른데요.



한 민주당 비서관은 "이게 공정이냐.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고 토로했고요.

또 다른 청와대 행정관은 "이준석 대표는 10년 동안 정치권에 있었다. 박성민 비서관은 한 게 무엇이냐"고 되물었습니다. 

Q. 청년들의 시대 정신은 '능력주의'라는 글이 많더라고요.



한 친문 성향 커뮤니티에도 "청와대는 앞뒤 살피고 사람 등용했으면 좋겠다" "20대에 1급 공무원이라니. 부러운 걸 넘어서 배가 아프다" 등 비판 글이 다수 올라왔는데요.

청년들 마음을 잡기 위한 인사였지만, 많은 2030 들은 여성이라고, 청년이라고 고위직에 프리패스하는 건 오히려 공정이 아니라고 보는 것 같습니다.



Q.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 오늘 호남에 내려갔는데 무엇을 조기 차단하러 간 건가요?

지난주 광주 철거건물 붕괴사고를 언급하면서 '버스 기사가 액셀만 밟았어도'라고 말했다가 기사 탓을 했다는 실언 논란에 휩싸였죠.

민심 악화를 조기 차단하기 위해서인지 오늘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버스 정류장 앞에 저런 것을 방치해서 이런 엄청난 사고가 나게 된 것은 너무나 안타깝고 버스 기사 이성우 기사님의 사모님과 따님, 그리고 관계자들을 만나고 위로를 드리고 왔습니다.

Q. 기사 가족을 만나고 왔군요. 그런데 여론조사를 보면 호남 민심이 출렁이는 것 같아요.



오늘 발표된 KSOI 여론조사를 보면 호남에서 민주당은 37.3%, 국민의힘은 12.5%의 지지를 얻었는데요.

민주당은 지난주와 비교해보면 16.9%p나 하락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근소하게 올랐는데, 이준석 대표가 취임 후 일주일 새 두 차례나 호남을 방문했던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Q. 호남 민심이 출렁이는 경향은 차기 대선 주자 조사에서도 보이죠?



호남 지역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를 제치고 27.6%를 기록했습니다.

1주일 만에 14.2% 포인트나 급등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Q. 1주일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윤 전 총장이 지난주 김대중 도서관을 찾은 게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외연 확장을 시도하는 야권과 전통 지지층을 지키려는 여권, '창과 방패'의 대결은 당분간 계속될 것 같습니다.

Q. 예전보다는 영호남 지역의 공고한 벽이 조금씩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여랑야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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