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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이탈리아 꺾고 금메달
2021-07-29 12:38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7월 29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용환 앵커]
펜싱 얘기해볼게요. 우리 펜싱 대표팀도 정말 잘 싸웠습니다. 펜싱 어벤저스.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어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땄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저는 이것도 처음 알았는데 펜싱 종목은 올림픽 때마다 종목 로테이션을 한데요. 그래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은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은 안 했던 거예요. 이번에 한 거죠, 2연패한 겁니다. 남자 사브르 단체 올림픽 2연패. 남자 펜싱 사브르. 뭉쳐서 다 강해졌다. 어제 이 네 명의 선수가 금메달을 땄는데 다 세계 랭킹들을 한 번 보세요. 오상욱 선수 세계 랭킹 넘버원입니다. 7위, 10위. 세 명이 10위권 안에 있어요. 그리고 나이 한 번 보실래요. 아직 가능성이 더 무궁무진한 것이죠. 최 교수 어제 이 경기 보셨습니까.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네, 봤습니다. 아주 감동적이었어요. 우리 선수들이 우월한 기량을 보여서 정말 세계 최강이다. 이런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말씀하신 것처럼 결국 펜싱 어벤저스라고 얘기할 만큼 네 명의 선수들이 물론 한 명이 잠깐 빠지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함께 활동을 해왔어요. 그러면 호흡이 잘 맞는 것이고. 특히 맏형 김정환 선수 같은 경우에는 개인전 포함해서 올림픽 3개 메달을 땄고. 이번까지 4번째 메달을 땄어요. 그러니까 엄청난 성과로 볼 수 있고.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리우 올림픽에서는 로테이션 때문에 사브르 단체전이 없었어요.

그래서 결국 이번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갔고 2연패를 달성한 거거든요. 잘 아시는 것처럼 펜싱이 우리나라에서 잘하는 선수들이 많지만. 2연패를 한다는 것은 극히 드문 일 중에 하나거든요. 그만큼 우리나라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났고, 아까 보신 것처럼 정말 전 세계적으로 세계 랭킹에서도 앞서가고 있는 우리 선수들의 기량을 한곳에 모아놓으니까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성과를 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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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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