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날씨]열대야에 밤에도 ‘맴맴’…오늘 폭염 속 소나기
2021-07-29 13:26 뉴스A 라이브

요즘 밤잠 설치시는 분들 많으시죠?

더위도 더윈데, 밤낮없이 울어대는 매미 소리까지 더해져 이래저래 잠 못 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보통 매미는 낮에 우는 게 정상인데요.

근래 들어 열대야가 심해지고, 가로등 같은 빛 공해까지 더해지면서 밤낮 구분을 하지 못해 종일 우렁차게 우는 것이라고 합니다.

올여름 무더위의 기세가 그만큼 만만치 않다는 거겠죠?

오늘도 찜통더위는 계속됩니다.

한낮에 서울과 대전 34도, 광주는 33도를 보이겠는데요.

습도가 높아서 불쾌감이 심하겠습니다.

더위 속에 소나기 소식도 있습니다.

오후부터 수도권 등 내륙 곳곳에 5~40mm 정도 내리겠는데요.

천둥,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겠지만,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긴 부족하겠습니다.

내일도 덥고 습한 날씨는 계속되겠고요.

오후부터는 제주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토요일인 모레 새벽,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가 내린 뒤에도 33도 안팎의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채널 A 뉴스 날씨였습니다.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