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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찜통더위는 내일도 계속…9·10호 태풍 일본으로
2021-08-05 20:10 뉴스A

전국이 찜통 속에 갇힌 듯 푹푹 쪘습니다.

영남 지방은 특히 더했는데요.

오늘 경북 경산은 비공식이지만 39.4도까지 올랐고, 대구는 36도를 넘어서 올해 가장 더웠습니다.

내일 날씨도 오늘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한낮에 서울과 대전 대구와 광주 모두 35도까지 올라 후텁지근 하겠고요.

내일 새벽까지 내륙에, 오후부터 경기와 영서, 제주 등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최근 비다운 비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는데요.

한반도 남쪽 해상은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9호 태풍 '루핏'과 10호 '미리내'가 발생해, 일본으로 향하고 있고요.

오늘 도쿄 해상에서 11호 '니다'까지 발생했는데요.

이번 주말 '미리내'가 일본 남쪽을 지나면서 동풍이 불어와 동쪽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단, 태풍이 모두 변동성이 큰 만큼 최신 태풍 정보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채널 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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