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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1타 강사’ 원희룡이 본 ‘대장동’ 핵심은?
2021-10-19 12:34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0월 19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황순욱 앵커]
지금 인터넷에서 많이 회자되고 있는 대장동 1타 강사 별명. 원희룡 후보의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유튜브만큼은 아니겠으나 유튜브에 설명하신 내용을 핵심적으로 요약해서 한 번 해주시고요. 한 가지 당부드릴 말씀은 저희 방송은 유튜브가 아니기 때문에, 방송 심의에 지장이 갈 수 있는 속어나 아니면 수위 높은 발언은 조금 자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유튜브를 한다니까요. 왜 이렇게 제약이 많아요?) 알겠습니다. 1타 강사의 특강을 잠시 들어볼까요.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특강까지는 안 하겠습니다. 특강 들으실 분은 유튜브로 들어오시고요. 이것도 사실 너무 복잡합니다. 핵심은 대장동 아파트의 개발이익 이거입니다. 이거를 사업자 지정 1주일 전에 급조된 화천대유라는 회사에다가 다 몰아준 겁니다. (저 점들은 뭡니까?) 이 점은, 개발이익을 올리려면 우선 아파트 개발하는 사람이 있어야 되겠죠. 그래서 그게 성남도시개발공사에요. 그것은 이재명 지사가 임명하고 사업에 대한 규제 권한도 다 갖고 있고, 나중에 아파트 분양할 때 그 가격에 대해서 다 보고를 받고. 이런 위치이기 때문에 연결선이 위로 올라가는 거예요. 그리고 이 아파트 개발이익을 다 몰아주는 결정을 하고 거기 진행 과정 모든 것에 대해서 전략기획팀이라는 부동산 업자들의 하수인으로 선수팀을 만들어서 모든 실행을 뒷바라지하는 그 핵심이 유동규에요. 지금 구속됐고, 휴대전화를 던져서 지금 영장 심사 중이죠. 그래서 아파트 이익을 몰아주는 것이 어떻게 이재명과 임명 또는 결재 관계로 이어져 있는가. 이게 이 라인이고요.

그다음 오른쪽은 뭐냐. 이 이익을 몰아서 가져간 화천대유의 김만배라는 전직 언론인이 권순일 대법관. 대법관실에 8번 출입하면서 이재명 무죄 판결로 이재명이 오늘날 출마할 수 있는 그 길을 열었어요. 그러면서 김만배라는 화천대유의 이익을 다 가져간 사람은 권순일 대법관만 관리한 게 아니라 박영수 특검, 곽상도, 온갖 법조인을 다 관리하면서 이 사람들이 이재명 사건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합리적인 의심은 8000억 원이라는 수입을 유동규가 실행 책임을 맡으면서 김만배에게 다 몰아줬는데. 김만배는 권순일을 통해서 이재명 무죄 판결을 끌어낸 거예요. 그러면 양쪽 공통 지점은 어디에서 만난다? 이재명 지사에서 만난다. 그렇게 해서 5개의 점인 거죠.

이 5개의 점이 뭐냐면, 도시개발공사가 대장동 아파트 공사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도시개발공사가 하는데 그것을 유동규가 실행 및 총책임 했고. 여기는 이재명이 음악 학원 강사 하던 사람을 데려다가 측근으로 계속 끌었고. 돈을 다 가져간 김만배는 박영수, 곽상도, 이렇게 돈을 아들도 딸도 취직하면서 결국 권순일 무죄 판결을 만들어냈다. 이 5개 의혹의 점에 대해서 왜 점을 찍었냐. 저 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면 이거를 둘러싼 저 밑에 자기들끼리의 용어. 오늘 제가 언론에다가 공개를 하겠는데요. 성남에 있는 거대한 저수지. 경기도까지 지금 물이 확장되어 있는 그 저수지로 들어가는 입구를 확보할 수 있다. 그런 그림을 그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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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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