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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출석한 이재명, 자신감 있는 자평
2021-10-19 12:5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0월 19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황순욱 앵커]
이어서 김병욱 의원님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네, 안녕하세요. 김병욱입니다.) 귀한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어제 경기도 국감에서 국민의힘의 총공세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지사는 여유만만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국감에 대해서 이런 소감을 남기기도 했는데. 이재명 지사의 소감을 잠시 들어볼까요. 의원님. 어제 국감을 하기를 참 잘했다고 이재명 지사께서 하는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 어떻습니까, 후보가 방어를 충분히 잘했고, 국감에 출석하기를 정말 잘한 거다. 이렇게 내부적으로 평가를 하고 계시나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네. 전반적으로는 상당히 기대보다 잘했다는 평가가 많은 것 같고요. 사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거 아니겠습니까. 대선 후보로 확정된 사람이 국감 증인으로 출석한 건 아마 처음으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알고 있고, 송영길 대표나 최고위원들도 국감 출석한다고 이야기했지만. 그래도 당의 후보로 결정된 만큼 출석을 신중하게 판단해달라는 이런 부탁도 했었고. 우리 캠프 내 의원님들도 그런 의견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물론 저는 국감에 나가야 된다고 주장했었는데요. 역시 이재명다운 정면 승부가 국민들한테 어필이 되지 않았나 생각하고요. 아마 이재명 후보는 많이 답답했을 겁니다.

본인은 정말로 민간에 큰 이익을 최대한 성남시로 공익을 환수하려고 최대한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의 급등으로 인해서 정말 터무니없는 공격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에서 제대로 여과 없이 전달이 안 되고 있다. 이런 답답함이 있었는데. 국감을 통해서 국민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거고. 나름대로 여러 가지 티격태격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여야 의원님들의 질문에 대장동 개발에 진실에 대해서 그 과정에 대해서 소신히, 그리고 제대로 전달된 괜찮은 국감이었다. 이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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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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