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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 대통령 별세…“과오 깊은 용서 바라”
2021-10-27 12:19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0월 27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효은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노태우 전 대통령이 향년 89세 나이로 어제 별세했습니다. 공교롭게도 42년 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날과 같은 날짜였는데요. 유가족들이 공개한 유언에서 노 전 대통령은 과오들에 깊은 용서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학교 병원에 마련된 노 전 대통령의 빈소에 오전부터 지금 각개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 앞서 저희가 전해드렸는데요. 정치권도 일제히 애도를 표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과오에 대해서도 분명히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거 같습니다. 과오에 대한 평가. 이 부분은 명확히 짚고 넘어가자.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죠.

[김효은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네. 어제 더불어민주당은 공식 논평을 통해서 분명히 했습니다. 12.12 군사 쿠데타와 5.18 강제 진압을 한 역사의 죄인이라고 명확히 했고요. 그다음에 문민정부를 국민의 정부를 표방했지만, 3당 야합을 통해서 독재자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북방 정책을 통해서 탈냉전 이후에 우리 외교 지평을 넓힌 것. 한소, 한중 수교나 그리고 남북기본합의서를 통해서 남북 화해 협력의 물꼬를 튼 것에 대해서는 평가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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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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