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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보다 센 오미크론 확산…다시 ‘빗장’
2021-11-29 13:08 뉴스A 라이브

뉴스A 라이브 오늘 첫 소식 시작합니다

코로나19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새 변이, '오미크론' 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세계 각국에서도 봉쇄 조치에 돌입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서상희 기자, 오미크론 새 변이 이름인데 어떤 특징이 있습니까?

[리포트]
네, 세계보건기구는 오미크론 변이를 알파, 베타, 감마, 델타에 이어 다섯번째 우려변이로 지정 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 즉 돌기 부분에 델타 변이보다 2배 많은 32개의 돌연변이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때문에,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이 델타보다 더 강할 것이라는 추정이 나옵니다.

정부도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8개국에서 오는 외국인들의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내국인의 경우 국내 도착 전 코로나19 PCR 음성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하고 백신 접종자도 열흘간 시설 격리됩니다.

아직 국내에서 오미크론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는데요.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를 확인할 수 있는 PCR 검사법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천 309명이고 위중증 환자수는 629명으로 여전히 600명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6.6% 전국적으로 봐도 76.9%입니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위험이 당초 예측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일상회복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정부는 오늘 오후 대통령 주재로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방역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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