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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전염력 얼마나 강해졌나?
2021-11-29 13:29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1월 29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장윤미 변호사,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앞서 전해드렸습니다만.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조금처럼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늘 0시 기준 이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3309명으로 일요일 발생 확진자가 3000명 대를 기록한 건 처음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또 등장하면서 전 세계가 지금 비상에 걸렸습니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이름은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오미크론입니다. 자, 오미크론의 등장에 전 세계가 지금 바짝 긴장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요. 델타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무려 5배 가까이 강한 것으로 추측되기 때문인데요. 전파력이 도대체 어느 정도인지 저희가 전문가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문제는 전파력이 이렇게 강력하다는 것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벌써부터 세계 곳곳에서 이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고요?

[장윤미 변호사]
그렇습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게. 아프리카 내륙의 보츠와나라는 국가에서였는데요. 이 확진자 증세가 처음 보고된 것은 남아공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프리카 대륙뿐만 아니라 지금 전 유럽으로까지 확산세가 무섭게 번지고 있기 때문에 문제인 상황인데요. 일단 유럽 안에서는 벨기에에서 오미크론 감염자가 처음 발생을 했는데. 이 첫 사례가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영국, 독일, 체코, 덴마크, 네덜란드 등지로 확산세에 있는 상황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 그래픽에서 보시는 것처럼 호주에서도 이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가 나옴으로써. 그렇다면 이 대서양 건너 미국은 안전지대일 것인가와 관련해서 미국 역시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전문가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전염병연구소 소장과 같은 경우에는, 오미크론이 이미 미국에 확산되었고 상륙했을 거라고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이미 상륙했다고 하더라도 전혀 놀랍지 않다고 해서. 그렇다면 우리 한국에도 어느 정도 시간차만 있을 뿐 대비 방책을 마련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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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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