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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43.8% 이재명 35.4%…“격차는 소폭 줄어”
2021-12-07 12:1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2월 7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이수희 변호사

[황순욱 앵커]
자, 오늘의 정치권 소식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여론 조사 짚어볼 텐데요.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여론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35.4%. 윤석열 후보가 43.8%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자, 그리고 또 한 가지 문항을 더 살펴볼 텐데요. 절대 찍지 않을 후보가 누구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찍지 않을 후보 대상으로 이재명 후보를 답한 이 응답자가 43.1% 그리고 윤석열 후보를 찍지 않겠다고 답한 비율은 39.5%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이 격차를 좁혀왔던 지지율 상승에도 신경을 써야 되겠지만. 이 비호감도를 낮추는데도 상당히 지금 신경을 써야 되는 상황이 아닌가. 그렇게 분석이 되네요.

[김성완 시사평론가]
예. 그건 뭐 이재명 후보뿐만 아니라 윤석열 후보도 마찬가지 상황이기는 할 것 같은데요. 그동안에 여론 조사 공정에 대해서 제가 여러 차례 말씀드린 적이 있었지만 보수층 표집이 조금 더 지나치게 많이 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왜 제가 이 말씀드리냐면은. 지역 별로 조사한 것을 보면 이재명 후보가 광주, 전남북에서 이재명 후보를 절대 찍지 않겠다고 하는 응답이 34.7%나 나왔어요. 이번 조사에서 이거는 조금 과잉 표집이 된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요. 어찌 됐든 간에 여론 조사는 뭐 각자의 나름대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표집 되었다 하더라도 추세를 보는 것이 사실이라서.

추세를 가지고 말씀드리면요. 일단 무당층의 이재명 후보의 비호감도가 조금 높다. 이 부분은 조금 이재명 후보 측 진영에서 조금 주의해서 봐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20대하고 성별로 봤을 때 남성에서는 별로 비호감도의 차이가 윤석열 후보하고 나지 않았는데. 여성에서 이재명 후보의 비호감도가 윤석열 후보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예를 들면 이재명 후보의 비토 여론이 42%였는데 윤석열 후보는 37%였거든요. 여성층에서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토 여론이 조금 더 높기 때문에 앞으로 선거 전략을 짜는 데 있어서도 이 부분을 조금 참고할 필요가 있겠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어찌 되었든 간에 이 대선에 있어서 호감도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거든요. 양 후보 자체가 비호감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 호감으로 바꿀 수 있는 전략을 취하느냐.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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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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