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보다]“정권교체” 높은데…당선 가능성은 李?
[채널A] 2022-01-18 19:04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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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녹취 파장은 잠시 후 아는 기자, 아자에서 더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

역대 보면 대선 50일 앞두고 1위를 달린 후보가 대체로 당선이 됐는데요.

오늘 발표된 조사를 보면 초박빙, 알 수가 없습니다.

정권교체 여론은 높은데, 당선 가능성은 또 여당 후보가 앞서는 상반된 결과도 나오는데요.

복잡 미묘한 유권자 마음, 여론보다, 유주은 기자가 분석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늘 발표된 5곳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박빙'입니다.

두 곳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섰습니다.

나머지 3곳 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하지만 당선 가능성에 대한 응답은 지지율과 달랐습니다.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 접전인데 당선 가능성은 이재명 후보가 48.8%로 윤 후보보다 13.9%포인트 앞섰습니다.

다른 조사에서도 추세는 비슷합니다.

당선가능성에 대해 전문가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박종희 /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당선가능성은) 심리적인 부분인 것 같아요. 후보가 가지고 있는 내적인 불안함도 있겠지만 외적인 불안요인도 있을 수 있겠죠. 예를들면 최근에 단일화 이슈라든지 후보 자체가 가지고 있는 불안정성."

당선가능성과 지지율이 차이나는 이유, 불안감이 크게 작용한다는건데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면서도 혹시나 무슨 일이 터지는 건 아닐까, 이런 불안감이 있다는 겁니다.

20대의 경우 이런 경향성은 더 두드러집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20대는 윤석열 후보를 더 지지하면서도 당선가능성에 있어서는 이처럼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배종찬 / 인사이트K 소장]
"20대의 경우에는 내가 지지하는 후보와 내 주변의 사람들이 지지하는 후보는 다를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있는거죠. (20대는) 정치적 의사소통을 하지 않는 것이 이유가 될 수 있겠고요."

윤석열 후보에 대한 불안감이 지지율을 출렁이게 하는 중요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

영상편집 : 정다은

유주은 기자 gr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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