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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맨]윤석열, 홍준표와 만찬 회동…구원투수 나서나
2022-01-19 19:13 뉴스A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금 경선 경쟁자였던 홍준표 의원과 만찬 회동을 갖고 있습니다.

홍 의원이 전면 지원에 나설지 주목되는데요.

윤 후보 마크맨 이다해 기자가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이 기자, 홍 의원을 만나는 것까진 성공했네요?

[리포트]
윤석열 후보의 제안을 홍준표 의원이 받아들이면서 오늘 회동이 성사됐습니다.

이곳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두 사람이 만찬 회동을 하고 있는데요.

윤 후보는 홍 의원에게 선거운동 전면에 나서서 도와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 선대위 고문인 홍 의원은 최근 SNS의 윤 후보 부인 김건희 씨 비판 글을 지우고, "대선에 대한 의견을 말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지요.

두 사람이 구체적으로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는 취재되는 대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윤 후보는 앞서 정책 행보에 집중했는데요.

청년층을 겨냥해 가상자산 투자 수익의 5,000만 원까지는 비과세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장애인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이곳은 경기 용인시에 있는 시각장애인 안내견 양성 학교입니다.

지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안대를 쓰고 안내견과 함께 직접 보행체험을 하고 있는데요.

윤 후보는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매년 15마리 정도를 안내견으로 키웠는데 2배인 30마리로 늘리고 안내견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앞장서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우리 안내견을 반기고 환영한다는 그런 좀 스티커도 좀 붙이고…저부터 좀 앞장서서 그런 운동을 좀 하겠다."

윤 후보는 또 시내버스에만 있는 저상버스를 시외버스와 고속버스에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

영상취재: 이준희
영상편집: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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