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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의 마침표]철문에 갇힌 공수처
2022-01-21 19:55 사회

김진욱 공수처장이 무려 7개월 만에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오늘이 공수처 출범 딱 1년 되는 날이거든요.

1년 동안 한 건도 기소 못했는데, 수사 능력은 있나 광범위한 통신조회는 왜 했나 물어볼 게 태산인데요.

철문 안에 서더니 “조직을 재정비하겠다” 딱 한 마디 하고 들어갔습니다.

쏟아지는 비판에 문을 열고 나올 자신조차 없었던 걸까요.

마침표 찍겠습니다.

[철문에 갇힌 공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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