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오늘(11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 및 현역 의원 40여명과 함께 수해를 입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을 찾아 이같이 말했습니다.
발언이 논란이 되자 김성원 의원은 사과문을 통해 "엄중한 시기에 경솔하고 사려 깊지 못했다. 깊이 반성하며 사과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은 시간 진심을 다해 수해복구 활동에 임할 것이며,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11명(서울 6명·경기 3명·강원 2명), 실종 8명(서울 3명·경기 3명·강원 2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