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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톡톡톡]내일 택배 없는 날…오늘 접수하면 16일부터 배송
2022-08-12 13:17 경제

1.내일은 ‘택배 없는 날’입니다.

택배 기사들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 8월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했는데요.

올해는 14일이 일요일이라 13일로 당겨졌습니다.

CJ대한통운과 한진 등 4개 주요 택배회사는 내일부터 공휴일인 광복절까지 배송을 중단합니다.

오늘 택배를 접수하면 다음주 화요일부터 배송됩니다.

우체국 택배는 16일까지 하루 더 쉽니다.

다만 자체 배송망을 이용하는 쿠팡 로켓배송, 쓱배송 등은 정상 운영됩니다.

회사마다 상황이 다르니 온라인 주문 전 배송 공지를 꼼꼼히 읽어보셔야겠습니다.

2. KT가 월 6만1000원에 데이터 30GB(기가바이트)를 쓸 수 있는 5G 중간요금제를 23일 출시합니다.

KT는 어제 중간요금제 내용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습니다.

데이터 용량 30 기가바이트를 다 쓴 뒤에는 좀 더 느린 1 메가비피에스(Mbps)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달 초 SK텔레콤도 5G 중간요금제를 내놨는데, KT 요금제가 SK텔레콤보다 데이터 사용량이 6 기가바이트 많은 대신 요금은 2000원 비쌉니다.

SK텔레콤의 중간요금제는 월 5만9000원에 데이터 24 기가바이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기업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복구하는 데 발 벗고 나섰습니다.

성금을 기부하고 회사의 특성을 살려 각종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삼성은 피해복구기금 30억 원을 기부합니다. 또 침수 현장을 찾아 전자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도 진행합니다.

SK·현대자동차·LG그룹은 성금을 각각 20억 원 기부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침수차 수리비를 지원해주고 LG전자는 침수 가전을 고쳐줍니다.

롯데그룹과 GS그룹은 각각 성금 10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금융권도 동참했습니다. KB금융그룹은 10억 원, 하나금융그룹은 30억 원, 우리금융그룹은 20억 원의성금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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