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정언유착”…국힘, MBC 명예훼손 고발 등 법적 대응
[채널A] 2022-09-26 19:17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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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발언에 여권도 역공에 나섰습니다.

MBC가 바이든 미 대통령을 언급한 걸로 악의적 프레임을 짜고, 민주당이 이를 받아 논란을 키운, 정언유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MBC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정하니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처음 보도한 MBC를 겨냥했습니다.

사실 관계 확인도 없이 악의적으로 '비속어 프레임'을 씌웠다고 총반격에 나섰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확인 과정을 생략하고 자의적이고 매우 자극적인 자막을 입혀서 보도했습니다. //외교 참사가 아닌 정치 참사라고 규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MBC가 왜곡해 보도하고 민주당이 이를 받아 정치 공세에 나섰다는 '정언유착'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MBC가 최초 보도하기 30여 분 전에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공개 비판한 것을 두고 '거래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겁니다.

[김종혁 / 국민의힘 비대위원]
"특정 정당과 언론사가 보도 정보를 사전에 주고받으며 여론몰이를 시작했다면, 완벽한 정언유착일 뿐 아니라
윤리적 비판과 법적 제재도 감수해야 할 사안입니다."

[김행 / 국민의힘 비대위원]
"권언유착이 있었거나 아니면 특정 기자가 밀정 노릇을 했다고밖에 의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권성동 전 원내대표는 "MBC가 조작하면 민주당이 선동하는 방식이 광우병 시기와 똑같다"며 이번에도 "MBC가 미끼를 만들고 민주당이 낚시를 한 대국민 보이스피싱”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국민의힘은 MBC를 상대로 명예훼손 고발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윤두현 / 국민의힘 의원]
모든 관련자에게 허위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를 통한 정정보도와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

보수 시민 단체도 왜곡보도로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MBC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하니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영상편집 : 강민

정하니 기자 honeyju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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