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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시의원들, ‘성추행’ 알고도 덮었다?
2023-05-26 13:2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5월 26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수경 한신대학교 교수,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김현정 민주당 당대표 언론특보,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얼마 전에 왜 부천시의회 소속의 이제 민주당 소속의 부천시의회 의원이 국민의힘 소속 여성 의원들한테 막 성희롱성 발언을 하고 성추행을 한 것 아니냐. 이런 의혹이 불거진 것 전해드린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의원은 당에서 윤리감찰이 이제 지시가 떨어지자 돌연 또 민주당을 탈당했었죠? 그래픽 조금 주시죠. 그래서 저렇게 지난 22일 고소를 했는데. 그랬고 23일 이재명 대표가 저 시의원 빨리 조사해, 이렇게 지시를 했는데 어찌 된 일인지 지시 이후에 탈당계가 처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논란이 인 바가 있었죠. 한번 보시죠. 그런데 저 부천시의회 의원이 말이죠. 국민의힘 소속의 여성 의원들뿐만 아니라, 민주당 소속의 남자 시의원한테도 무언가 입맞춤을 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여성 시의원한테도 입맞춤을 했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영상을 통해서 한번 보실까요? 저렇게. 저 파란색 옷, 앉아있는 분은 남자예요, 남성.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부천시의원입니다. 저렇게 막 입맞춤을 하고. 여성, 옆에 있던 여성 의원이 이렇게 찰싹 한 대 막 때리기도 해요. 그러지 말라고. 그렇죠? 한번 돌려보죠. 또 있습니다. 이렇게 여성, 또 옆으로 이동을 해서 다시 또 어떤 여성 시의원한테 입맞춤을 시도합니다. 저 지금 입맞춤을 당하는 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부천시의원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지금 정미경 전 최고님. 일각에서는 ‘민주당 시의원들이 저 문제를 알고 있었는데 덮으려 했던 것 아니냐?’ 이런 의혹이 조금 제기되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지금 화면으로 보면요, 너무 어이가 없어가지고. 사실 말씀드리기가 조금 어려워요. 그러면 이 정도 되는 사람이었으면 그것을 민주당 내에서 시의원들이 몰랐을까요? 저는 당연히 알 수 있었을 것이라고 봐요. 계속 방치했기 때문에 저런 일들이 벌어지고, 또 숨겨주고 이랬겠죠. 아니 이것은 다 추측이긴 하지만, 저 사진상으로 저것이 ‘처음으로 술을 많이 먹어서 내가 내 정신을, 내 정신이 아니어서 그냥 순간적으로 했다.’고 볼 수가 없어서 지금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것이거든요.

지금 민주당은 아까 그 무너지고 있다는 그 이야기처럼 지금 이것이 탈당 꼼수도 아니고. 이제 이렇게 되면 ‘일단 탈당하고 시간 벌고, 그다음에 수사받고 대강 또 로비해서 얼버무리고 이렇게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지.’라고 국민들께서 이미 많이 생각하고 계시거든요? 이 정도 되면 저기도 자진사퇴시켜야 하고 안되면 빨리 제명시켜야 하고. 지금 시의원도 내려놓아야죠. 저 얼마나 창피합니까? 그리고 다 국민들 세금, 부천시 저 세금으로 저 부천시의원들 지금 활동하고 있는 것 아니겠어요? (그렇겠죠?) 염치와 상식이 있으면 빨리 내려놓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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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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