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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괌으로 국적기 11편 출발…2500명 수송 가능”
2023-05-29 13:27 정치

 29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전광판. 사진=뉴시스

태풍 마와르로 피해를 입었던 괌의 하늘길이 다시 열림에 따라 오늘(29일) 국적기 11편이 현지로 출발합니다.

외교부는 오늘 공지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9일 한국에서 괌으로 출발하는 우리 국적기는 총 11편으로 약 2500명 수송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와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의 조속한 귀국을 위해 국적기 증편 및 증설을 협의해 왔습니다.

오늘 출발하는 국적기들은 이틀에 걸쳐 괌에 도착할 예정이며, 가장 빨리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29일 오후 8시 40분 도착하는 진에어 항공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는 직원 총 6명을 신속대응팀으로 괌 현지에 파견할 계획입니다. 신속대응팀은 국제공항 출국장에서 국민들의 출국 수속을 지원하고 한국 여행객들이 모두 귀국한 이후 철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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