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5월 30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한 장관의 저 이야기. 사실은 송 전 대표는 계속 이야기하는데, 검찰의 정치적 기획 수사다. 그러니까 윤 대통령이 수혜를 입었으니까 태영호 의원 유출 건도 윤 대통령 책임이다. 이런 취지의 이야기를 했는데. 한동훈 장관의 오늘 발언은 조금 어떻게 들으셨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러니까 이것이 지금 이 아직까지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본격적인 소환 수사는 안 되고 있는데. 그런데 송영길 전 대표가 지금 조금 착각하시는 것이 본인이 윤석열 대통령과 어떤 면에서 보면 어떤 동급 비슷하게 해서 ‘윤 대통령 수사해야 본인도 수사할 수 있다.’ 이런 투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그 사안이고, 이번 건은 본인이 지금 앞으로 검찰수사를 제대로 받을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이 송 전 대표가 검찰 수사에 임하는 것을 보면, 이미 본인이 쓰던 휴대전화는 이미 파리에서 버렸다는 것이고요. 들어와서 거의 깡통, 이제 전화를 냈다는 것이고. 또 돌연 또 본인이 먼저 출두를 했습니다. 해프닝을 벌였죠.
그런데 지금 검찰의 수사는 일단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 대한 일단 체포 영장을 지금 청구를 했고요. 이제 되는 단계에 있고. 또 더군다나 봉투 20개가 다 돌려져, 다 배포되었다는 지금 증언도 나왔고. 더욱이 이 배포된 장소가 송영길 전 대표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할 때 그 소회의실에서 모임을 가져서 거기서 유포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본인이 관장하고 있는 그 장소에서 실제 돈봉투가 뿌려졌다는 지금 정황이 나왔는데. 그것을 어떤 면에서 보면 지금 본인은 전혀 모르고 있다, 또 그런 등등의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맞지 않다. ‘앞으로 아마 이런 부분에 대한 본인의 충분한 소명을 해야 할 것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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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