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시스
이 대표는 오늘(6일)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은 군사 도발로 평화를 위협하고 있고, 신냉전의 파고는 한반도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내 운명을 외세에 위탁하는 행위가 얼마나 많은 국민을 고통으로 몰아넣는지, 또 전쟁의 대가란 얼마나 참혹한 것인지 수많은 무명용사가 목숨 바쳐 뼈아픈 교훈을 남겨줬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역사의 교훈을 되새겨야 할 때"라며 "민주당은 선열들의 호국 정신을 계승하고 국민과 역사를 실질적으로 지키는 '전략적 자율외교' 길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 또 "국가를 위한 특별한 헌신에 합당한 대우를 보장하는 정치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그것이 조국을 위해 산화한 모든 분의 숭고한 희생에 답하는 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