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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심형탁 “사야한테 무릎 세 번 꿇어봐”→문세윤 “난 그 정도 죄 안 지어”
2023-10-03 10:34 연예

신랑수업 멘토 문세윤이 심형탁에게 요리부터 부부싸움 노하우까지, 좋은 신랑의 ‘A to Z’를 가르쳐준다.

4()  9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4회에서는 멘토이자 결혼 선배인 문세윤이 심형탁 집에 깜짝 방문해 출장 수업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심형탁은 사야가 한국 결혼식을 끝내고 결혼 비자를 만들러 일본에 갔다며 홀로 집을 지킨다. 그러다가 사야가 내준 숙제인 집안일을 하기 시작하는데, 곧장 앓는 소리를 시전해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데 이때, 문세윤이 심형탁 집을 찾아와 본격적인 출장 수업에 돌입한다. 문세윤은 장갑까지 끼고 레이더망을 풀가동시키며, 카메라도 못 잡아낸 결혼 15년차의 짬바를 발휘한다. 그러다 문세윤은 “(집에 들어온 지) 15분 만에 피곤하네~”라며 깊은 한숨을 내쉰다.

잠시 후, 심형탁과 함께 부엌에 들어간 문세윤은 겉절이를 만들어주겠다며 특제 요리 수업을 실시한다. 이때, 심형탁은 겉절이에는 면이지! 우리 장인어른 (공장에서 만든) 면을 대접하겠다며 야마나시 고슈의 명물인 호토면 조리에 돌입해, 문세윤을 잔뜩 기대케 한다. 하지만 문세윤은 심형탁이 자꾸 삐거덕거리자, 눈으로 욕 세례를 퍼부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반면, 이 일을 알 리 없는 심형탁은 문세윤이 만든 겉절이를 맛본 뒤 쌍따봉을 날린다. 이어 ~ 네가 왜 맛있는 X끼들인줄 알겠다 녀석들 ‘X끼들로 바꿔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이후, 두 사람은 식탁에 마주 앉아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그러던 중, 문세윤은 부부싸움에 대해 질문하고, 심형탁은 사야랑 싸운 적 없어~”라고 당당히 밝힌다. 하지만 이내 심형탁은  (사야한테) 무릎 세 번 꿇어봤어라고 덧붙이는데, 문세윤은 난 그 정도 죄는 안 지어봤어라고 받아쳐,  칼과 방패의 대결이 된다.

심형탁 무릎 사과의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또 한번 심형탁에게 깨달음을 준 멘토 문세윤의 리얼 출장 수업 현장과, ‘박소영의 개그계 선후배인 김지민-홍윤화와 ‘21 와인바 면접(?)’을 가진 신성의 하루는 4()  9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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