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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 쌓이는 원희룡·한동훈 관계?
2024-07-03 18:1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7월 3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석 앵커]
오늘 한 라디오 진행자와의 설전 아닌 설전 이야기는 보신 그대로 영상으로만 가늠하면 될 것 같은데. 허민 기자님. 어대한은 언론이 만든 것이라는 원 전 장관, 원희룡 후보의 말 어떻게 들으세요?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어대한 같은 표현은 사실 많이 있었죠. 예컨대 역시 당 대표는 이재명이다, 했을 때 또재명, 또대명. 그리고 이번에도 당 대표는 이재명이다, 이대명. 이런 식으로 해서 조어라고 하는 것이 언론이 만들어낸 것일 수도 있지만 사실은 그 상황에서 가장 앞서가는 지지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분명히 그 자리에 될 것이라고 하는 것에 붙여지는 이름이 이제 어대명 또는 어대한 이런 식의 표현일 텐데요. 원희룡 장관이 조금 더 지지율을 높여서 이것을 이제 아대몰로 바꾸면 됩니다. 아직 대표가 누군지 모른다. 아대몰로 바꾸면 되기 때문에. (허민 기자님이 지금 만드신 거죠?) 갑자기 생각이 나서. (갑자기 만드신 것 같았어요, 무언가.) 그런데 저는 원희룡 전 장관도 그렇고 나경원 후보 그렇고 그다음에 윤상현 후보도 그렇고 어쨌든 지금 당심이라고 하는 것이 베일에 가려져 있기 때문에 80%를 차지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충분히 만회하고 회복하고 또 심지어는 1등을 노려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보고요. 지금 이것이 소위 이제 자기들한테 당직자들이 불리한 원희룡 후보에 대해서 불리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해서 신고를 했는데 당 선관위에 신고를 했는데. 그것이 이제 당규 제6조 중립의무 위반 그것이거든요.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어쨌든 원희룡 후보는 한동훈 후보만 때리고. 한동훈 후보는 거기에 대해서 이제 적잖이 거리를 두면서 무대응 전략으로 나가고 이러는 것 같은데. 이것을 조금 더 축약해서 말씀드리면 원희룡 후보는 전략적 충돌을 하고 그다음에 한동훈 후보는 전략적으로 회피를 한다. 왜? 앞서가고 있으니까. 이런 식으로 지금 어쨌든 이것이 지금 무엇이라고 할까,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초반 판세를 요약해 주는 말들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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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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