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7월 3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석 앵커]
원희룡 후보가 오늘 김태흠 충남지사를 만났는데. 김진욱 대변인님. 지자체장 들의 온도차가 있단 말이죠. 한동훈 후보를 대하는 태도가 어떻게 보셨어요?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제가 볼 때는 밖에서 볼 때는 지금 국민의힘의 광역자치단체장들의 저런 모습이 그렇게 좋게 보이지는 않아요. 굉장히 약간 편협해 보인다고 할까요. 그리고 지금 윤석열 대통령의 소위 윤심이 없다고 하는데 저 광역자치단체장들의 하시는 모습을 보면 없던 윤심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 아니야, 이런 인식도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나 대구 경복 또는 영남 지역이나 혹은 충청 지역 같은 경우에는 보수 지지층의 지지가 굉장히 높은 곳인데 저기에 광역 단체장들께서 특정 후보를 배척하는 저런 모습. 한동훈 후보만 지금 안 만나고 있지 않습니까. 저런 모습들이 과연 지지층들에게 어떻게 표현이 될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러나 저분들이 그 지역의 대표이시기는 하지만 그 지역의 국민의힘 지지자들을 대표하시는 분들은 아니기 때문에 저분들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 나올지는 나중에 한 번 결과로써 한 번 보고 싶은 그런 생각이 있고요. 결국 이분들의 영향력이 아니라 이분들의 이런 모습들이 아니라 다음 주부터 있을 후보 간 TV 토론회 저는 여기에서 최종적인 어떤 승부수가 나올 수가 있다, 그 모습을 보고 아마 지역에 계시는 지지자들께서도 그런 모습들을 보고 평가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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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