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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1주기에 ‘尹 탄핵청원’ 청문회 열려

2024-07-19 07:40 정치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관련 안건을 처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해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작전에 나섰다 순직한 고 채상병 1주기인 1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가 열립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9일 오전 10시 1차 청문회를 진행합니다.

2차 청문회는 오는 26일 열립니다.

이번 청문회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전날까지 140만 명이 동의하는 등 관심이 높아지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주도해 개최하게 됐습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동의 인원이 5만 명을 넘을 경우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돼 심사를 받게 됩니다.

청원인이 제시한 첫 번째 탄핵소추 사유는 채상병 순직 사건입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사건 수사 과정에서 부당한 압력을 가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법사위는 관련 의혹 확인을 위해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임성근 전 사단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신원식 국방부장관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출석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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