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뉴시스
삼성전자 사측은 어제 전삼노 측에 "노조의 요구안을 포함해 조건 없는 대화가 재개되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에 전삼노 측은 어제 유튜브 방송에서 "19일 교섭을 위한 사전 미팅을 가질 계획"이라며 "파업은 교섭이 끝날때까지 종결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현국 전삼노 부위원장은 채널A에 "오늘 사측과 만나서 대화를 나눠봐야 한다"며 "우리의 요구안은 명확한데 이것이 오늘 안에 해결된다면 타결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앞서 전삼노 측은 오는 22일 기흥사업장에서 집회를 예고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인근서 단체행동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압박 수위를 높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