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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하늘길 26년 만에 확대…주 4→7회

2024-07-19 16:56 경제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구역이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뉴시스

우리나라와 체코 수도 프라하 간 하늘길이 26년 만에 넓어집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프라하에서 한-체코 항공회담을 개최해 양국 간 운수권을 지금 주 4회에서 7회로 증대하는 데에 합의했습니다.

2013년 6월부터 우리 측(대한항공)과 체코 측 항공사(체코항공)가 합산 주 6~8회를 운항해 왔으나 코로나19 이후 현재는 체코항공의 단항으로 대한항공만 주 4회 운항하고 있습니다.

체코에는 자동차·반도체 등 다양한 부문에서 100여 개의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고, 프라하는 우리 국민의 인기 관광지입니다.

이번 협정에는 양국 항공사 간 편명공유(코드셰어) 조항이 반영돼 프라하를 경유한 유럽 내 제3국 이동 시에도 국적사를 통해 일괄발권,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해져 소비자 편익 증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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