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1%포인트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미 CBS뉴스·여론조사업체 유거브가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50%, 트럼프 전 대통령은 49%로 오차범위(±2.1%) 내에서 1%포인트 차이가 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7월30일부터 8월2일까지 유권자 31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주요 경합주 7곳에서의 지지율은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각각 50%로 동률을 이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