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12일 '장래가구추계:2022~2052년'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가구 수는 2041년 정점을 찍은 뒤 2042년부터 줄기 시작합니다.
평균 가구원 수는 2022년 2.26명에서 점차 감소해 2052년 1.81명으로 떨어집니다.
가구 유형도 달라져 2052년에는 1인 가구(62만가구·41.3%), 부부가구(532만가구·22.8%), 부부+자녀가구(405만가구·17.4%) 순으로 변화할 전망입니다.
고령자 가구(가구주가 고령자) 비중은 2022년 24.1%에서 2052년 50.6%로 높아져 절반을 웃돌게 됩니다.
고령자 가구 중 1인 가구는 2022년 36.8%에서 2052년에는 42.1%로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