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의 임기 전반기 정무수석을 지낸 강명 전 수석이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됐습니다.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은 중년 세대의 생애설계, 직업교육, 일자리를 지원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입니다.
시는 재단 정관규정에 의거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강 전 수석이 선발됐다며 밝혔습니다.
강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시의 주요 사업인 정원박람회, 쉬엄쉬엄 축제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시민들이 정책을 제언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창구인 '천만상상 오아시스'를 만들어 UN 공공행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강 신임 대표이사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정책 전문가"라고 평가하며 "앞으로 50플러스재단을 이끌며 중장년 세대를 위한 일자리 정책 지원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