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작진이 만든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오늘(16일) 관객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사랑의 하츄핑'은 오늘 오전 7시 관객 100만1279명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애니메이션이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2012) 이후 12년 만입니다.
국내 제작진이 만든 애니메이션 중 1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은 하츄핑을 포함해 '마당을 나온 암탉'(220만명)과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105만명) 등 3작품 뿐입니다.
지난달 7일 개봉한 '사랑의 하츄핑'은 TV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첫 극장판입니다.
추석 연휴 관객 몰이에 성공해 15일 현재 전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