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이란 석유 시설을 공격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습니다.
7일(현지시각)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2.88달러(3.69%) 오른 80.9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WTI)는 배럴당 2.76달러(3.71%) 상승한 77.14달러에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앞서 지난 3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석유 시설 공격 가능성을 이스라엘과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한 뒤 5%가량 급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