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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신세계 출신’ 임병선 사장 대표이사 내정
2024-10-14 11:29 경제

 임병선 총괄사장 사진 (SPC 제공)

SPC그룹이 오늘(14일) 신세계 출신인 임병선 총괄사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SPC는 이번주 중 이사회를 열어 임 사장을 기존 도세호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입니다.

임 사장이 각자대표이사로 선임되면 인사, 법무, 대외협력, 컴플라이언스, 홍보 등 업무를 맡고 도 각자대표이사가 안전경영, 상생협력 등 업무를 관장하게 됩니다.

또 임 사장은 SPC그룹 계열사 사장단 협의체인 'SPC WAY 커미티'의 의장 역할도 수행하게 될 예정입니다.

임 사장은 1962년생으로 신세계 백화점부문 부사장,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부사장을 역임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는 조직문화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계열사의 소통을 강화해 '글로벌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를 향한 그룹 비전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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