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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세 낭비” 발언 김영배,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피소
2024-10-14 12:40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0월 14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황순욱 앵커]
부산 금정구가 지금 뜨거운 지역은 맞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한 발언 때문에 파장이 커지고 있는 지역이기도 한데요. 한동훈 대표가 ‘패륜적 언행’이라는 비판까지 내놓았습니다. 들어보시죠. 그러니까 전임 부산 금정구청장이 과로로 세상을 떠났는데, 그래서 치러지는 선거를 두고 “세금 낭비이다.”, 이러한 식으로 비난한 부분에 대해서 강력하게 지적을 하고 있는 부분이군요.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그렇죠. 김영배 의원의 발언을 보면, 이러한 말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나쁜 사람이잖아요. 어떻게 사람이 열심히 일하다가 과로로 쓰러졌는데 그에 대해서 위로는 못 해 줄망정 국민의힘이 공천을 잘못했다, 혈세 낭비다, 이러한 말을 합니까. 저는 국회의원이 자격이 없다고 보고요. 이것은 선거를 뛰어넘어서 제발 민주당이 이 선거마저도 정쟁적으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아까 조국 대표에 대해서 한 말씀만 드릴게요. 저는 조국 대표가 저렇게 말하는 것이 굉장히 이율배반적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지금 가서 정권 심판하자는 이야기 아닙니까? 그런데 금정구청장을 뽑는 데에 정권 심판이 왜 나옵니까? 그것은 금정구민을 위해서 일할 사람을 뽑는 것인데. 그리고 만에 하나 저 이야기가 먹혀들게 하려면 한동훈 대표를 비판을 해야 하거든요. 만에 하나 국민의힘의 금정구청장 후보가 뽑히면 그것은 한동훈 대표가 잘 되는 것이지, 윤석열 정부가 잘 된다고 누구도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렇게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비판을 해 봤자 본인들에게 선거적으로, 전략적으로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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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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