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하니는 '팬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는 취재진 질문에 "제가 말 안해도 팬분들이 제 마음 잘 아시니까 말할 필요 없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국회 환노위는 지난달 30일 전체회의를 통해 하니를 참고인으로 채택했습니다.
하니는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스스로와 멤버들 그리고 버니즈(팬덤명)를 위해 나가기로 정했다"며 "힘든 것 없다. 나가고 싶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 "이 경험을 통해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나에게 배움이 많은 경험일 거라고 생각한다"며 "뉴진스와 버니즈 지키겠다"고 언급했습니다.
하니는 오늘 국감에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증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니는 소속사 하이브의 또 다른 레이블인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 매니저에게 '무시해'라는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빌리프랩은 '무시해'라는 발언을 한 적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국감에는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대표를 겸하고 있는 김주영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CHRO)도 출석합니다.